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隨處作主 立處皆眞(수처작주 입처개진)은 ‘머무르는 곳에서 주인이 되면 그곳이 바로 진리의 자리’라는 뜻으로, 어느 곳, 어느 처지에 다다르더라도 주관을 잃지 않고 자신의 주인이 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여러분 삶의 주인공으로 남과 비교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살라는 말이다. 다사다난했던 지금과 가장 어울리는 말이 아닐 수 없다.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자고 결심만 하여서는 도저히 헤쳐 나갈 수 없는 가시제로의 열악한 환경. 필자는 이런 환경하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최선이 아닌 차차선을 몇 가지 제안해 보고자 한다.
첫째, 照顧脚下(조고각하): 자기가 서 있는 지금, 자기의 현실을 살펴야 한다. 2025년도 무수히 많은 사건과 일화가 우리를 향해 달려올 것이다. 두려워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너무 들떠 있지도 말 것이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자.
둘째, 財寶萬庫 健失無用(재보만고 건실무용): 재물과 보물이 창고에 가득해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쓸모가 없다.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 또한 진실이다. 자신에게 맞으면서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서 꾸준히 실천해 보자.
셋째, 樂而 不着(낙이불착): 즐기되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소유와 욕심의 옷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조금은 부족하지만 마음이 풍족한 인생을 살아보자.
비워야 채울 수 있듯이 물욕과 과감히 이별하자.
넷째, Stay Hungry, Stay Foolish: 스스로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배고파하며 약간은 바보같이 우직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하루를 보내자.
변화하는 사람만이 오래도록 살아남을 수 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것 또한 또 다른 진실이다.
다섯째, 君子務本 本立而道生(군자무본 본립이도생): 자신은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면 설득력이 없다는 것이며, 군자가 일을 할 때 기본에 충실하면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다는 것이다. 작고 쉬운 일이지만, 기본을 지키면서 충실히 하다 보면 그 분야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으리라 본다.
마지막으로, 서산대사의 글을 인용하면서 마무리하고자 한다.
“눈길을 걸어갈 때 어지럽게 걷지 말기를. 오늘 내가 걸어간 길이 훗날 다른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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