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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7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전라남도 1위를 차지했다.
권익위 발표자료에 따르면 영광군은 총점 89.5를 획득하여 우수(A+)등급으로 도약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군 단위 평가 점수가 소폭 상승한 반면 영광군은 모든 지표에서 대폭 상승하여 전국 82개 군 단위에서 3위에 오르는 등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가 시작된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영광군은 2015년 평가에서 도내 11위, 2016년 9위로 중위권에 머물렀으나 2017년에는 작년 대비 23.6점이 향상되어 당당히 전라남도 1위를 차지하며 민선6기 군정방침(공개․공정․공명․공감행정)에 걸맞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군은 매년 부진 단계에 머물던 고충민원 처리실태를 획기적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작년 4월 부군수 주재 대책회의를 통해 고충민원 해결을 최우선으로 행정을 추진할 것을 천명한바 있다.
또한, 월례조회 및 간부회의를 통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행정을 강조하는 군수의 고충민원 처리 의지와 실과별로 이원화된 고충민원 처리 대응 체계를 기획예산실 감사담당으로 일원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집단 및 고충민원 처리과정에서 대안제시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군정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꾸준히 향상시킨 노력이 민원인 만족도 전화설문조사에서 15점 만점을 얻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민선6기 4개의 군정 방침 중 군민과의 「공감행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행복소통실과 열린 군수실 운영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청취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 공직자가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는 1년간 영광군에 접수된 다수인민원, 진정 등 고충민원에 대하여 고충민원 처리기간 준수 및 해결률, 집단갈등민원 해결 및 노력도 등을 종합하여 산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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