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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가혹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조민기가 광진구서 숨진채 발견됬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조민기가 광진구 구의동 대림 아크로리버 지하주차장 옆 창고에서 숨진채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조민기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민기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부교수로 재직할 당시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고 경찰은 이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상황. 앞서 경찰은 8명의 피해자 진술을 확보해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충북지방경찰청은 오는 12일 조민기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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