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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3시4분께 영광군 영광읍 신하리 한 주택 마당에 주차된 1t 화물트럭에서 불이 나 119신고돼 영광소방서 대원들이 5분내로 출동 8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차주 A(49)씨가 운전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출동 했으나, 진입로가 좁아 접근이 쉽지 않았다" 고 전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왔다"는 가족 진술을 토대로 사인과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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