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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최근 23일간 지속된 가뭄으로 밭작물에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밭작물 가뭄 피해 극복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농경지를 순찰 점검을 강화하고 밭작물 가뭄 극복을 위하여 스프링클러를 설치 사업비 4,000여만원을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
스프링클러는 농업인들이 가뭄 시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농기구로 지난 2015년 2,500대, 2017년 8,326대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에 가뭄대책 기술지원반을 편성하여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함과 동시에 가뭄 시 발생하는 해충에 대해서도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어 관수를 할 수 있는 조건이라면 최대한 빨리 해 수량저하를 막아야 하며 특히 농작업을 할 때는 한낮을 피해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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