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박준화 조합장, 고추산업연합회 통해 건고추 비축물량 헐값 처분 중단 요구
기사입력 2018.11.30 14:14 | 조회수 210한국고추산업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영광농협 박준화 조합장이 최근 고추 가격 하락에 정부 비축물 량까지 방출 되고 있어 지역 농가들의 뜻을 모아 정부에 방출 중단과 건고추 생산비 인상분을 감안한 가격으로 수매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 했다.
한국고추산업연합회는 최근 정부가 매주 400여톤의 건고추를 도매가의 48%에 해당하는 헐값에 방출 하고 있어 이는 곧 고추 생산 농가를 사지로 몰아넣는 성급한 정책이라며 즉각 중단을 요구 했다. 더욱이 건고추 생산비가 한근에 9,978원이지만 최근 도매 가가 8,500원대로 이미 손해를 보고 있는 마당에 중국산 냉동고추에 밀려 국산고추점유율도 50%대 이하로 떨어 졌다며 정부가 시장에 비축물량을 방출한 다는 신호를 보내면 시장 가격이 더 떨어져 김장철 판매목적으로 건고추를 보유한 농가와 수확 초기 비교적 고가에 수매한 지역 농협이 막대한 손실을 볼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박준화 조합장은 “정부는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비축물량 방출계획을 중단하고, 농가에서 보유 중인 2018년산 1500t도 생산비 인상분을 감안한 가격으로 수매해줄 것을 요구한다”며 “그래야만 수확 초기 고가에 수매한 산지 농협의 손실을 막을 수 있고 국내 건고추산업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강종만 영광군수, 대법원 ‘기각’ 결정.. 군수직 상실
- 2조씨, '잘못된 판단과 욕심, 진실을 밝힙니다'.... 뒤늦은 후회
- 3<긴급진단>강종만 군수의 공백, 군수직 상실로 남은 향후 영광은?
- 4한빛원전, 수소 폭발 방지 장치 '불량' 판정 “파장"
- 5강종만 영광군수… “군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
- 6"영광에 빈집이 이렇게 많다고요?"
- 72024년 농지이용관리지원사업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재공고)
- 8공유수면 점용 사용 실시계획 변경 승인 고시
- 9호연재단, 영광군공립요양병원 위탁계약 해지 통보에 “강력 반발”
- 10전문건설업 등록 공고(주식회사 제이비기업)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