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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청렴도 2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라남도에서도 상위권 이며 전국 지자체들중에서도 10개 단체로 영광군민들이 자랑스러워할 결과다.
하지만 이중 영광군의 청렴 도를 향한 내부평가와 외부 평가에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영광군의 청렴도 내부평가는 1계단 상승하여 1등급 판정을 받은 대신 외부평가는 한계단 하락한 3등급 판정을 받았다.
평가 과정에서도 외부평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종합청렴도 평가 항목은 크게 외부청렴도(0.601), 내부 청렴도(0.250), 정책고객평 가(0.149)의 합산 점수에서 부패사건발생현황이 감점되며 측정 된다.
이번 측정에서 한 단계 하락한 외부청렴도는 다시 업무처리의 투명성 및 책임성 정도, 특혜제공, 부정청탁등 부패와 관련한 인식정도를 다루는 부패인식(0.506) 에 금품이나 향응 등 편의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을 조사 하는 부패경험(0.494)의 합산 점수로 평가 된다.
영광군은 이렇게 외부 평가 에서 지난해보다 한계단 하락한 것에 집중 해야 한다.
내부청렴도보다 외부청렴도가 상대적으로 통제하기가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외부청렴도 평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8년 6월 30일 사이에 영광군에서 민원업 무를 처리한 경험이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조사 된다.
물론 이번 청렴도 평가로 영광군이 중앙정부로부터 받은 직접적인 불이익은 없다. 하지만 군민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고 행정을 향한 군민들의 신뢰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민원처 리는 행정기관으로서의 당연히 높아야 한다. 2등급에 만족하기 보다 보다 내실있는 민원처리로 내년 영광군의 종합청렴도가 1등급에 위치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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