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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에 사랑과 나눔을 담그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3일 영광읍 우산여자경로당에서 조손가정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관내 저소득 조손가정 92세대에게 김장김치와 쌀(20kg)을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은영) 회원 30여명이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으로 김장하기가 어려운 관내 조손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또한 영광군한울회(회장 문종숙)에서는 어려운 조손가정 10세대와 공동생활시설 8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과 김장김치 등을 전달하며 아이들을 돌보며 겪는 노고에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함께 전했다.
김준성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조손가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에 동참하여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조손가정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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