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다섯번째 봄
청연은 세월호 5주기를 기억하기 위해서 영광초등학교, 영광중앙초등학교, 영광여자중학교 학생 들과 잊지 않을게 프로젝트를 함께 했습니다.
무지의 펜스타일 안에 학생들이 추모하는 각자의 방법들로 다양하게 채워나갔습니다.
잊지 않겠다는 의미의 노란 리본과 우리가 같이 만들어야 하는 세상을 적었습니다.
오고 가며 펜스타일을 보는 영광군 주민 누구든 잊지 않을 수 있게 학교 벽면에 활용되지 않는 공간을 확보해 직접 디자인 한 뒤 계획하고 설치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비록 물건은 녹슬지라도 추모를 했던 순간과 진심으로 적어 내려간 마음들은 낡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듬뿍 담았습니다.
학생들과 활동하며 정의 내린 따뜻한 세상과 청연이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은 퇴색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꽃으로 피어날 수 있었던 그들의 봄을 기억합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읍내, 목조주택 화재로 1억 6천만 원 재산피해 발생.... 일가족 4명
- 2영광군 공립요양병원 운영권 갈등, 공개모집 청문회로 갈등 해결 가능할까?
- 3고흥군,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
- 4“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 새롭게 단장한 담양시장 26일 문 열어
- 5영광군, 2025년도 국비 건의사업 추진상황 및 2024년 공모사업 대응계획 2차 보고회 개최
- 6함평군, 한우 형질 개량 사업으로 고품질 한우 산업 육성·지원
- 7전남도, 식품제조 등 4개사와 557억 규모 투자협약
- 8고창군, 2024년 기관장, 고위직 4대폭력 예방교육
- 9장성군, 제33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 10담양군 육성 딸기 ‘죽향‧메리퀸’, 해외 첫 로열티 받는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