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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묘량면(면장 정회덕)은 지난 7일 ‘제 47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자녀와의 왕래가 없는 어르신 세대를 방문하여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따뜻한 이웃사랑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담당마을 직원들이 팀을 이뤄 30명의 어르신을 직접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생활에 불편은 없는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도움을 모색하였다.
특별한 날이면 가족이 더욱 그리운 어르신들은 방문을 반가워하며 “자식도 살기 바빠서 잊고 지나가는 어버이날을 챙겨줘서 고맙다”며 가슴에 단 카네이션에 연신 함박웃음을 짓기도 하였다.
정회덕 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가 효를 실천함으로써 온정의 미덕이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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