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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수 후 물 걸러대기, 먹노린재 등 병해충 방제!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관내 조생종 벼가 일부 출수됨에 따라 조생종 벼 포장관리 요령을 발표했다.
영광군에서는 올해 이른 추석에 맞춰 약 150ha 내외의 조생종 벼를 재배하고 있다. 4월에 하우스 육묘하고 4월말부터 5월 상순에 모내기한 벼가 7월 9일에 이삭이 나오기 시작했다.
영광군 주요 조생종 품종은 조명1호인데 이번에 출수한 품종은 극조생종인 ‘기라라397’로 대마면에서 약 10ha 가량 재배되고 있으며 8월 하순이면 수확하여 소비자에게 햅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수기 이후의 포장관리 요령은 먼저, 논물을 걸러대기하여 뿌리에 산소 공급함으로써 뿌리활력을 높여주어야 한다. 미질 향상과 도복에 유리하다.
두 번째로 적기에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 최근 먹노린재 발생 증가로 벼줄기가 우거지고 출수가 된 이삭을 흡즙하여 등숙 불량, 반점미 발생 등 품질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발생 시 필히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광군 주요 품종인 조명1호가 7월 20일경 출수될 것으로 보고 물 걸러대기와 적기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의 햅쌀을 생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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