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19일 악취 민원과 관련하여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홍농읍 칠곡리 소재 태흥종축 돼지농장을 방문했다.
영광군의회 의원들과 군 관계 공무원들은 농장 관리인 입회하에 퇴비장, 분뇨발효장, 돈사 등을 살펴보며 농장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악취 저감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돈사의 심각한 악취는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원인이 제일 큰 것으로 인식하고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무허가 돈사 운영은 결국 사육두수 증가로 이어졌으며 돈사 면적당 적정 두수가 사육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돈사주변과 돈분장의 열악한 시설환경으로 인해 우천 시 돈분과 섞인 우수가 여과 없이 그대로 하천으로 흘러갈 염려가 있으므로 방류수에 대한 점검을 한 달에 한 번씩 실시할 것을 군 관계 공무원에게 요구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지난 8일부터 태흥종축 농장 앞에서 집회중인 홍농 칠곡리 월곡마을 주민 대표 3명이 함께 참석하여 태흥종축 대표자와의 면담에서 악취 해결, 돼지 농장 이전, 마을 주민 이주 중 한 가지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태흥종축 대표자는 “악취를 줄이기 위한 시설 설비 투자는 물론 관련 자료를 공개하여 주민들과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공립요양병원 운영권 갈등, 공개모집 청문회로 갈등 해결 가능할까?
- 2영광읍내, 목조주택 화재로 1억 6천만 원 재산피해 발생.... 일가족 4명
- 3고흥군,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
- 4“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 새롭게 단장한 담양시장 26일 문 열어
- 5영광군, 2025년도 국비 건의사업 추진상황 및 2024년 공모사업 대응계획 2차 보고회 개최
- 6함평군, 한우 형질 개량 사업으로 고품질 한우 산업 육성·지원
- 7전남도, 식품제조 등 4개사와 557억 규모 투자협약
- 8장성군, 제33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 9담양군 육성 딸기 ‘죽향‧메리퀸’, 해외 첫 로열티 받는다
- 10고창군, 2024년 기관장, 고위직 4대폭력 예방교육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