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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30일 제18호 태풍‘미탁’북상에 따라 전남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김준성 영광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사전 점검 회의를 실시 후 현장 점검 활동에 나섰다.
태풍‘미탁’이 농작물 수확기인 10월 2일부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해 마을 주민과 이장을 찾아 태풍 북상 전에 벼, 과수 등을 수확할 것을 독려했다.
아울러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축산 시설을 튼튼하게 고정하고 어선과 수산증양식 시설 등을 결박 고정함은 물론 배수시설, 제방, 산사태 위험지역 점검 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김준성 군수는“수확기인 10월에 태풍‘미탁’으로 군민이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작물 조기 수확을 적극 안내하고 마을방송과 문자 안내를 수시로 실시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철저한 대비와 함께 피해 발생 시 긴급 복구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태풍 기상특보 발령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전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피해 발생 시 긴급 복구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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