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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산림조합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부

기사입력 2017.02.02 14:21 | 조회수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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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산림조합은 지난 1월 31일 영광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영광군 산림조합은 도내 21개 조합 중 산림자원조성 최우수조합으로 산림경영사업, 임업인 교육훈련과 지원 사업, 신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3,800여 조합원의 경제적 권익향상을 위해 영광군 면적의 43.9%인 20,737ha의 산림에 호두나무와 편백 등을 식재하는 조림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표고 등 단기 임산물재배사업의 기술지원 및 임업인 융자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2016년도에는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소나무재선충으로 아름드리 소나무가 죽어가는 제주도의 소나무재선충방제사업에 선발대로 참여했으며,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참여업체 방제기술 교육을 전담하기도 했다.

    정용재 조합장은 “영광군산림조합이 최우수 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영광군민들께 감사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한 해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했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군산림조합의 발전은 조합원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한 대가로 올 한해도 붉은 닭의 기운을 받아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하며, 우리 군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기부를 해주신 정용재 조합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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