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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면장 한상훈)은 사육두수가 많은 관내 22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 사전 예방 활동에 나섰다.
봄처럼 따뜻하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축사의 경우 대다수 외곽지역에 위치한데다 가연성 물질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진화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농가의 피해 또한 크기 때문에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3년간 발생한 축사 화재 원인 1위가 ‘전기’인 만큼 면은 전기 전문 업자의 지원을 받아 합동으로 화재 예방에 필요한 시설 점검에 나섰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축사를 닫아두는 경우가 많아 축사 내부로 연결된 전기 누전과 합선의 위험성을 살폈다.
또한, 누전 차단기의 정상 작동과 전열기구의 규격용량 사용여부 그리고 낡고 오래된 배선 교체 및 바닥이나 외부에 노출된 전선의 배선 정비를 통해 쥐 등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도록 했다.
한상훈 군서면장은 “겨울철 화재는 시설 점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 미리미리 점검하고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규모 축산농가에서도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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