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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없는 건강한 영광군 만들기
영광군은『지역안전지수 감염병 관리』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및 어린이집 종사자 등 잠복결핵 검진 수요조사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3월초부터 결핵균특이항원 혈액검사인 인터페론감마검사와 흉부엑스선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지만 현재 발병되지 않는 상태로 활동성 폐결핵과는 다르게 증상이 없고 몸 밖으로 균을 배출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 않는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동성 결핵 환자로 진행할 수 있어 적절한 검진과 치료를 통하여 결핵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치료를 완료하면 결핵 발병을 60~90%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의료기관․어린이집․노인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잠복결핵감염 검진이 의무화되어 집단시설 내 어린이집 원생 및 노약자의 결핵 전파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대응방법이 될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사망자수 위해지표 감소를 위해 결핵환자의 조기발견, 민간 병․의원 간 협력체계 구축, 직접 복약 확인 사업 및 집단시설 잠복결핵 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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