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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농업분야 주요현장 방문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현장점검에 나선 홍석봉 부군수는 영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원예작물 생산단지, ‣과채류 육묘장, ‣지역 종자업체, ‣신 소득작물 조성 단지, ‣사회적농업 추진 현장 등을 둘러보며 우리 군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농업인들과 현장에서 고민하는 시간을 나눴다.
특히 고부가가치 농산업인 종자 및 육묘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는 것과 농업과 복지를 결합한 사회적농업이 전국을 대표해 영광군에서 추진되는 것에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이 우리 군 미래 주요 농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행정에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밭미나리 재배 현장에서는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도 중요하다”며 그동안 도청 농업관련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인을 격려했다.
묘량면 양승안(60세) 씨는 “농업분야 전문가인 부군수님이 현장에서 전달하는 말씀이 매우 쉽게 이해되었고 앞으로 농업 현장에서 이런 편안한 대화를 더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영광군 농업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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