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광군이 상습 교통 불편구간을 대상으로 차선을 벗어나 대각주차한 차량에 대해 단속 대상으로 지정하고 한 줄 주차를 시행했다.
하지만 여전히 해당 구역에서는 주차를 편하게 하기 위해 또는 여러 대를 주차하기 위해 빈번하게 대각주차와 이중주차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근을 지나가는 운전자와 행인이 교통사고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 대각주차나 이중주차는 도로 폭을 많이 차지해 차량 흐름에 지장을 주는 주요 원인으로, 도로 폭이 좁은 도로에서는 중앙선을 침범하게 하는 등 교통사고의 위험요인으로 지목된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상습 대각주차 구역 3곳에 현수막을 걸고 상가협조를 구하는 중이며 두달 간의 계도기간을 두고 실질적인 단속을 시작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대각주차로 인해 사고위험을 인지하고 민원인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구역에 한 줄 주차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상습 불법 주정차차량에 과태료 부과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각주차 문제는 행정의 단속만으로 능사가 아니라 주민들의 교통 배려문화의 확산으로 올바른 교통 문화 정착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공립요양병원 운영권 갈등, 공개모집 청문회로 갈등 해결 가능할까?
- 2영광읍내, 목조주택 화재로 1억 6천만 원 재산피해 발생.... 일가족 4명
- 3고흥군,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
- 4“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 새롭게 단장한 담양시장 26일 문 열어
- 5영광군, 2025년도 국비 건의사업 추진상황 및 2024년 공모사업 대응계획 2차 보고회 개최
- 6함평군, 한우 형질 개량 사업으로 고품질 한우 산업 육성·지원
- 7전남도, 식품제조 등 4개사와 557억 규모 투자협약
- 8장성군, 제33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 9고창군, 2024년 기관장, 고위직 4대폭력 예방교육
- 10담양군 육성 딸기 ‘죽향‧메리퀸’, 해외 첫 로열티 받는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