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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A마트 증축 공사가 한참인 가운데 마트 앞 도로 불법 주·정차 문제가 근절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시야 확보가 안 돼 사고위험이 크다는 지적이다.
특히 A마트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학원가 등 어린이 보행자가 많은 지역으로 사고위험에 크게 노출된다.
또 공사를 핑계로 주차장에 몽골 텐트를 설치해 각종 자재 적치로 인해 장애인 주차공간은 사용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행법상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통행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를 방해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이에 주민 김모씨는 “코로나19의 진행상황을 주시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상권은 활성화 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와 상가 밀집구역 불법 주·정차 문제도 계도만이 아닌 적극적인 단속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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