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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영농철 양파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기사입력 2020.06.24 11:32 | 조회수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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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교육지원청은 22일 영광읍 입석리 소재 양파 농가에서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펼쳤다.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파 수확에 시간 가는 줄 모르며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선 직원들은 간식, 음료 등을 준비해 농가에서 부담을 갖지 않도록 했으며, 휴식시간에는 주민들과 함께 대화도 나누며 농가의 고충을 듣기도 하고 농촌 현실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다수의 직원들이 농사일에 익숙하지 않아 서툴고 힘이 들었지만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다는 보람과 농민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소통하며 수확의 결실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일손 지원을 받은 정모 씨는 “일손이 모자라 걱정만 앞섰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도와주러 온 교육청 직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손을 도와주는지 어떻게 고마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허 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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