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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심이란 국민과 함께하는 Safe-Korea 실현을 위한 운동으로, 국민 생활 속에 ‘소(소화기), 소(소화전), 심(심폐소생술)’을 정착시키고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민안전처에서 2015년부터 ‘소소심’ 바로알기 교육·홍보 활성화 운동을 전개 중이다.
소화기는 어느 장소에서나 가장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는 소방시설로서 화재를 제일 먼저 발견한 사람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불길을 진화할 수 있다. 소화기는 바람을 등지고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안전핀을 뽑을 때는 손잡이를 잡지 않은 상태에서 뽑을 것, 소화액은 빗자루로 바닥을 쓸 듯 불이 난 부분의 위쪽부터 덮어씌우듯 뿌려 주는 게 중요하다.
소화전은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에 설치돼 있으며 소화기로 진화하기 어려울 때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를 진화하는 소방시설이다. 소화전의 사용법은 소화전의 문을 연 후 호스를 빼고 노즐을 잡고 소화전 안의 밸브를 돌려 개방해 불을 향해 쏘는 방법으로 사용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로 인해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게 됐을 때 인공호흡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자 신속하게 실시하는 응급처치방법으로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면 소생확률이 높다.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다양한 유형의 재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보통 사람이 이러한 사고에 대응하는 방법을 모두 알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초기대응이 중요한 화재나 심정지 상황에 가장 효과적으로 생명을 보호하는 소소심을 숙지한다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영광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사 성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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