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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변화하는 해양수산행정 적기 대응을 위해 해양관광, 해상풍력 등 16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바다드림팀’ 분과위 간담회를 별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영광군은 해양수산행정의 미래 비전 제시 등 정책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바다드림팀」을 해양수산 관련 전직 관료 출신 등 자문그룹과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정부 정책을 접목할 수 있는 전문가그룹 투트랙으로 운영한다.
「바다드림팀」은 전문가들 간 상호 교류·협력과 정보 교환을 통해 정부 정책에 긴밀히 대응하며 5명 이내로 구성된 분과위에서 칠산바다 관광유람선, 불갑천 어도(고기길) 설치, 영광해상풍력 주민수용성 방안 등 16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영광군은 당초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 전반의 정책을 주도할 수 있는 학계, 업체, 전직 관료, 국책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중량감 있는 전문가 인력풀을 확보하고 최종 위원을 확정 후, 위촉식 등의 「바다드림팀」 발대식과 더불어 첫 회의를 당초 3월 중 개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기를 늦추다가 정부 지침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수준이 낮춰짐에 짐에 따라 7월 초에 해상풍력 등 현안업무 전문가 회의를 먼저 개최하고 코로나19에서 안전하다고 판단될 시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정책자문과 소통 강화로 급변하는 해양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대내적으로 역량을 키워 우리 군 해양수산 분야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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