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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송학중학교는 새마을문고 전라남도지부가 주관하고 “지식과 문화의 나눔, 기본이 바로서는 공경문화운동 실천”을 주제로 한 대통령기 제40회 국민독서경진 전라남도대회에서 독후감 단체부 중등부 최우수상(1학년 정시은, 2학년 송하윤, 3학년 김소연) 및 지도교사상(임유정 교사)을 수상했다.
성지송학중학교는 함께하는 독서의 즐거움과 책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며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사제동행 독서 동아리 운영 및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독후감 대회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수상을 한 학생들 역시 독서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책 속에서 꿈을 향한 길을 찾고, 지적 성장을 위한 독서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다.
정시은 학생은 본 대회에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최원형)를 읽고, 환경을 주제로 한 모둠과제의 경험을 떠올리며 병든 지구를 살리는 한걸음의 실천을 내용을 담은 독후감을 출품했다.
송하윤 학생은 「로봇 소년, 학교에 가다」(톰 앵글버거)를 읽고, 퍼지와 같은 인공 지능 로봇과 친구가 되는 일상생활을 상상하며, AI가 가져다주는 미래 과학 발전의 장단점과 우정에 관해 이야기 했다.
김소연 학생은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나이토 요시히토)를 읽고, 자신의 꿈(공무원)을 실현을 위해 대화 기술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누구나 대화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되자는 굳은 다짐을 잘 표현했다.
이에, 임유정 지도교사는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은 과제로서의 독서가 아닌, 학생이 스스로 필요와 흥미에 따라 책을 선택하고 깊이 읽으며 내면화하는 자기선택적 독서 습관 형성을 통해 독서가 주는 즐거움의 의미를 잘 아는 학생들이다. 단체부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로 학생들이 독서의 가치를 더욱 잘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돼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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