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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서면참나눔봉사대’ 새로운 나눔 나서

기사입력 2021.04.26 16:15 | 조회수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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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전남 영광군 '군서면참나눔봉사대'가 농촌 일손 돕기 나눔을 위해 나섰다.
    이번 나눔은 농번기로 바빠진 농가에 도시락 나눔을 통해 농촌 일손에 보탬을 위함이다.
    봉사대에 따르면 봉사대회원들에 손수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 농가가 일하고 있는 일터로 직접 배달한다.
    봉사대회원 가정에서 위생과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며 각자 맡은 음식을 즐거운 마음으로 조리하는 모습이었다.
    대원들은 배정받은 농가마다 도시락을 들고 식사시간에 늦지 않게 분주하게 움직여 도시락을 전달했다. 도시락을 받은 농민 박씨는 "고맙다"며 "본인들도 바쁠 시기인데 농가에 일손을 덜어주려 좋은 일 하신다. 맛있게 잘 먹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덕임 봉사대원은 "코로나로 그간 봉사를 못해 아쉬웠다”면서 “이렇게 작은 봉사라도 할 수 있어 좋다"고 행복한 표정을  말했다.
    한편 전남 영광군 '군서면 참 나눔 봉사대'는 2000년부터 지역 선후배들 20여 명이 모여 순수 회비를 모아 마을회관 청소, 지역 어르신들  목욕봉사 등 지역에 봉사하며 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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