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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생존은 학교가 살아야

기사입력 2021.05.12 17:28 | 조회수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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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교육지원청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학교장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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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교육지원청은 5월 11일 회의실에서 영광군 4개 지역(백수읍, 대마면, 군남면, 염산면) 초·중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학교장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생 수 감소, 지역소멸 등 교육위기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추진하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교직원 인식을 재고하고, 학부모 및 지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방안 협의 및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2021. 3. 1.자로 통합운영학교로 지정된 장천초·영암서호중 채정화 교감을 강사로 초청하여 “학교를 품은 마을, 마을 속의 학교”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다. 채정화 교감은 작은 학교 활성화 우수 사례와 장천초·영암서호중의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장은 “실제 운영되고 있는 학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에 대해 좀 더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의 미래 역량을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서 바람직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가 운영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존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불식시켜 면 단위 학교를 장기적인 비전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는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원하지 않으면 추진할 수 없는 일로 학부모 및 지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장단 협의회를 방문하고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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