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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위기가정 MBN “소나무” 방영

기사입력 2017.04.13 13:45 | 조회수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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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복지지원단 사각지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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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은 지난 2월부터 법성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위기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주인 조모씨는 지체장애 3급 장애인이며, 베트남 출신의 아내는 현재 임신 4개월에 상피내암 진단을 받은 상태로 4살 아들 과 함께 세 명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위기가정이다.

    지난2월 영광군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사에 의해 발굴된 조모씨 가정은 생계·의료·주거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되었고, 통합사례관리사가 “소나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3월28부터 3월30일까지 촬영을 진행되었다.

    본 방송은 늦깎이 러브레터라는 제목으로 4월 14일 밤 12시 40분 MBN에서 방송될 예정으로 위기 가정 돕기에 동참하길 원하시는 분은 많은 시청 바란다.

    “소나무”는 절망의 끝에 선 순간 힘들고 어려운 삶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찾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소나무” 방송을 통해 ARS 성금 등 후원처를 발굴하여 위기가정에 도움을 주는 방송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앞으로도 어려운 위기가정을 발굴할 것이며, 군민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군청 사회복지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신고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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