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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과 재능나눔봉사단은 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에 하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운 쌍운리 기초생활수급자 강모씨(남, 66세)를 위해 실내 화장실 설치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지 장애와 전립선염으로 항아리 변소(항아리에 나무판자 걸쳐놓은 화장실)에 출입하다 넘어져 허리가 다쳤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전 봉사단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실내 화장실과 목욕을 위한 온수보일러를 설치하였으며 집 안팎을 청소하였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여성봉사단원들은 그릇 하나하나까지 설거지를 해주었으며, “내 손이 조금만 부지런하면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다.”라며“수혜자를 위한 봉사가 아니라 나 자신이 더 힐링되는 마음으로 봉사한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불갑면 재능나눔 봉사단장은 “의자, 보일러 하나라도 수리하겠다는 작은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포클레인, 미장 등 자신의 인건비를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애써주는 단원들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일을 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에 일손이 필요하다면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달려가는 봉사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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