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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법성면 대덕리에 소재한 미르목장은 지난 13일 법성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어려운 가정을 위해 정성껏 만든 수제 요거트 300개를 기탁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미르목장 김 대표는 “비록 금년 추석도 코로나19의 여파로 가족이 함께 모일 수는 없지만 꽉찬 보름달처럼 행복이 가득찬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요거트는 무항생제 원유 95.5%와 발효를 위한 유산균, 약간의 단맛이 들어가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았으며,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500ml 용기에 담겨있어 먹기에 편리하게 만들어졌다. 기부받은 요거트는 코로나19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독거노인이나 평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10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임형표 법성면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제품이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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