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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어르신 생신 축하
영광읍에서는 지난 25일 101세 생신을 맞이하게 된 관내 장수 어르신 두 분을 찾아뵈어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했다.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셨는데 어르신을 20년 가까이 모신 딸은 어머니를 보살피는 것이 힘들기보다는 본인의 행복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다른 어르신은 자리에서 일어나 앉아 몸이 아프고 입맛도 없고 힘든 시기에 방문해준 읍사무소직원을 보니 고맙고 얼른 몸을 추슬러야겠다고 하시며 얼굴에 미소를 보여주시기도 했다.
오종운 읍장은 두 어르신 자녀들에게 부모를 진심으로 모시며 보여준 효 실천을 격려하며 준비해온 물품을 전달했다.
“몸이 아프고 집에서 적적하게 보내시게 되었지만 잘 드시고 좋은 생각 하면서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안부를 살피고 살뜰히 어르신을 챙겼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위하여 장수 노인 생신 축하 사업, 경로당 지원 사업, 경로우대 목욕이용권 배부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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