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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농업부문 ‘대통령표창’ 수상

기사입력 2021.12.10 14:52 | 조회수 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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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영광군 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농업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jpg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1회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은 서울신문사 주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서면 및 현장 심사, 공개검증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했으며, 기술개발 등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젊고 역량 있는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민호 대표는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했고, 영광군4-H연합회 65대 회장을 역임한 청년 농업인으로 스마트팜을 활용해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한 애플망고 품종을 선발했고, 재배법을 연구·개발해 공공기관 및 전국 농가 재배현장에 보급하는 등 아열대과수(애플망고) 생산‧유통에 힘써 왔다.

    특히 2002년 새농민상 수출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부친 박광춘 씨에 이어 자녀 박민호 대표가 또 한 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 또한, 신지식농업인, 전라남도 농업인 대상, 미래전남 혁신리더 대상, 전남 으뜸청년 농업인선정 등 수상경력도 화려해 이번 수상으로 농업분야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은 명예로운 농업인으로 등극했다.

    군 관계자는 “박민호 대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으로서 앞으로도 애플망고와 같은 아열대과수 기술 보급 등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며, “더 많은 우수 청년 농업인 발굴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 우리군 농업위상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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