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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용소방대는 지난 8일 안전의 최일선에서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영광군에 15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하며 나눔 냉장고를 통한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영광의용소방대는 현재 516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화재진화의 긴박한 현장에서 소방대원에게 화재진화용 고압 소방호스 공급, 원활한 소방차량진입을 위한 교통정리, 현장 상황의 신속한 전파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 중 위험 발견 시 소방서와 유기적인 연락을 취해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지도록 현장을 확보하고 위험이 확산되지 않도록 초기조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종두 회장은 “영광의용소방대는 소방센터 4층에 사무실과 교육장을 마련해 각 읍·면 대원들과 월 1회 이상 꾸준한 교육을 하고 소방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각 읍·면 대장님들을 중심으로 재난 시 빈틈없이 소방 업무를 보조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노영숙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나눔 냉장고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제일 먼저 달려가는 소방대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각 읍면의 현장에서 코로나19의 방역에도 앞장서서 협조해 안전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영광의용소방대 연합회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 활동과 감염병 예방 및 방역에 더욱 매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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