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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재향군인회에서는 지난 5월 26일 백수읍 한성마을에서 영광군재향군인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청소와 이불빨래 봉사를 실시하고 10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자장면을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마을 경로당에 이동빨래방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경로당과 마을건강관리실 안밖을 깨끗이 청소하였고 아울러,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별미 자장면도 제공하면서 민요공연을 펼쳐 즐거움도 함께 선사하였다.
이옥성 영광군재향군인회장은 “겨우내 묵은 이불사용 등 어르신들이 청결하지 못한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내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청소와 빨래봉사를 해드리니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대인 백수읍장은 “방문 봉사활동을 펼쳐준 애국·명예단체인 영광군재향군인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읍에서도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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