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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부 무용부문 대은정씨 종합대상 차지해
국악 신인을 발굴·육성하여 한국 전통국악의 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제16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 5월 27 ~ 28일 영광 예술의 전당과 법성포 숲쟁이 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영광군과 (사)법성포단오보존회가 주최하고 영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명인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대회심사 결과 아름다운 곡선의 한국 무용으로 전남 해남군에 거주하는 대은정씨가 국회의장상과 함께 명인부 종합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형택 영광문화원장은 “대회를 치르는 동안 불편함 없이 준비하려고 노력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라며 “오늘의 대회를 통해 영광군민과 전국의 국악인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전국 최고의 국악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한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는 대회를 치르는 동안 많은 국악신인을 발굴하였고 법성포 단오제 축제와 연계하여 국악의 세계화 및 지역문화 창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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