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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광군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은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낼까요? 대부분 가까운 사람들과 술을 마시 거나 당구장, 볼링장을 찾는 것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지역에서할 수 있는 놀이가 많지 않습니다.
복지분과는 이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보고 싶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놀며 우정을 다지는 것도 중요한 삶의 일환이니까요.
그래서 영광 청년들의 건강과 비용적 부담을 덜어 주며다 함께 놀수 있는 ‘오목 한판 할 젠가’라는 이벤트가 탄생 했습니다.
청년싱크탱크 복지분과 위원들은 유치 하지만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게임들을 진행 하며 작은 경쟁을 펼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는 점에 착안 하여 오목과 젠가 그리고 다트 게 임을 준비 하였습니다.
‘오목 한 판 할 젠가’가 열린 날은 지난 4월 25~26일 첫날에는 오목과 젠가 두 종목의 예선이 진행 되었습니 다. 약 50여명이 참가한 예선은 여기 저기 기쁨과 아쉬 움의 탄성이 흘러 나왔습니다.
다소 유치해 보일수 있는 게임들에 어느새 빠져든 청년들은 비록 게임에 졌더 라도 즐거운 표정으로 대회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날에는 본선이 치러 졌습니다. 그 중 오목 경기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검은알 흰알이 번갈아 바둑판위에 놓일 때마다 숨죽이며 지켜 본 청년들은 극적으로 승리를 이뤄낸 승자에게 축하의 박수를 아쉽게 져버린 패자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 주며 즐거웠던 첫 번째 ‘오목한판 할젠가’대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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