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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에서 태창당 한약방을 운영하고 있는 채동명씨가 최근 발생한 포항 지진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성금을 기탁해 추운 겨울 훈훈한 입김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1월 27일 영광읍(읍장 김제상)을 방문한 채동명씨는 “예상치 못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성금을 기탁하였다.
영광읍장(김제상)은 “그의 꾸준한 선행이 영광읍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봉사를 실천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영광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그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채동명씨는 비단 이번 뿐 만 아니라 주위에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에 2015년 행정자치부에서‘올해의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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