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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9월 15일 저녁 7시 불갑산 상사화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주무대에서‘어느 멋진 날에’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당초 지난 6월에 영광예술의전당 3주년 개관 기념공연으로 전당 내 주차장에 야외무대를 설치하여 공연할 계획이었으나 우리군 지역의 오랜 가뭄으로 지역 전체가 고통 받는 상황에서 공연을 무기한 연기했었다. 하지만 공연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이번 상사화축제 기간에 진행하기로 결정하여 많은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영광예술의전당 개관 기념과 제17회 불갑산 상사화축제 개막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된‘어느 멋진 날에’공연은 축제 개막식이 끝나고 바로 진행되었다. 국내 최정상의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영화‘캐리비안의 해적’모음곡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들려주는 열창은 관객과 소통하며 하나가 되었다. 이어서 국악소녀 송소희가 무대에 섰을 때 공연 분위기는 절정을 이루었고 오케스트라에 반주에 맞춰 창을 하는 대목에서는 관객들의 반응도 폭발적이고 감동적이었다.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와 이건명, 송소희가 만들어낸 이번 공연은 불갑사 행사장을 흥과 감동으로 수놓았고,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며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공연은 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군문화교육사업소(영광예술의전당)가 주관하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에서 후원하였으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였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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