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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방역과 적기 예방접종 강화
영광군은 4월 7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첫 확인되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접종 및 행동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건소에서는 동절기인 1월부터 대형건물 정화조·하수구 등 방역취약지에 친환경 약품을 투입하여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하였고 3월부터는 월 1회 이상 읍면 자율방역단과 함께 일제 방역을 실시하여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또한 4월부터 주 1회 이상 감염병 취약지를 대상으로 위생 해충을 방제하는 등, 신종 감염병 예방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성후 보건소장은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표준일정에 맞춘 예방접종(약독화 생백신 총 2회 또는 불활성화 사백신 총 5회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며, “질병관리청이 제시한 모기매개 감염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7가지 행동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모기매개 감염질환 예방 7가지 행동수칙은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야외 활동할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퇴치제 올바르게 사용, ▲과도한 음주 자제,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하고 땀 제거, ▲가정 내 모기장 사용, 방충망 점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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