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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자 영광읍 덕성경로당을 시작으로 행복드림버스를 힘차게 출발시켰다고 밝혔다.
행복드림버스는 경로당 및 노인 복지관 등 영광군 곳곳을 찾아가 지역주민들의 의료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을 목표로 운영되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정서적으로 위축돼 있는 지역 주민들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4월 25일부터 주 3회 이상, 총 96개소를 찾아가 보건의료서비스와 이‧미용, 발 마사지 등 복지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 노래 한마당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민원 접근성이 취약한 사회적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민원 신청 대행 및 처리 등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접수창구’를 함께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중단됐던 행복드림버스 사업을 다시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함을 전해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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