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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주요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등에 대한 선제적 화재 예방 안전대책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불기 2566년 봉축 행사와 관련해 연등 설치와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이 증가하고, 사찰의 경우 대부분 목조 건축물로 화재 발생 조기 발견을 위한 경보 시스템 부재로 연소 확대 우려가 크다.
이에 소방서는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춰 주요 사찰별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현장 방문 통한 안전컨설팅 운영 ▲주요 사찰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주요 사찰 1:1 안전 담당제 운영 ▲초기 대응태세 확립 위한 특별경계근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소규모로 열리던 행사가 정상화되면서 사찰을 찾는 분이 많은 거로 예상된다”며 “화재 예방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 부처님 오신 날이 안전 속에 환히 빛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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