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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후보, ‘석산’관련 보도 ‘공작선거’ 이유 정정보도 요청
기사입력 2022.04.29 10:11 | 조회수 878이동권 후보, 석산관련 “MBC 보도 허위내용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 주장
더불어민주당 김준성 영광군수 후보는 지난 21일자 MBC뉴스의 ‘토석 채취(석산)보도’와 관련한 뉴스영상의 무단편집 및 공유 행위를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MBC차원에서 법적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대마 석산과 관련한 일부 언론의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정정 보도를 정식 요청” 하는 한편 “MBC 뉴스의 관련 내용을 불법으로 편집, 게시 및 공유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준성 후보측의 공식 요청에 따라 ‘MBC측’은 내용검토와 더불어 뉴스 콘텐츠를 무단 사용하고 있던 ‘네이버 블로거’를 대상으로 ‘무단편집 사용은 불법행위 책임이 있으니 삭제를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회사에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김 후보측은 “지금까지 수차 밝힌 바와 같이 대마석산과 관련한 일부 언론의 ‘금품수수’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라며 “감사원이 공개한 2021년도 공직 비리 기동 감찰 보고서에도 ‘토석채취를 허가한 A에게 엄중하게 주의를 촉구하시기 바랍니다.(주의)’로만 내려진 사안이다”고 밝혔다.
이에 이동권 후보는 “석산관련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와 대검찰청 수사 진행은 명백한 사실이다” 주장하며 “네이버 개인 블로그에 올린 MBC 보도내용을 삭제 조치 요구하여 해당 동영상을 삭제한 것이지 MBC 보도내용은 허위가 아닌 명백한 사실이다”고 덧붙혔다. 또한 “대마석산 관련한 감사원 감사 결과 금품수수 의혹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여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한 것도 명백한 사실이며, 정부 기관인 감사원의 결과와 공영 방송인 MBC의 보도내용이 허위라면 무엇이 허위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 고 주장했다.
흑색선전과 네거티브, 진실공방이 난무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선과 지방선거에서 지역민들이 어떤 현명한 판단을 내릴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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