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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16일, 관내 사과대추 작목반(회장 노회선)의 생산기술 향상과 실질적인 소득증대 방안으로 ‘생대추 생산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사과대추 작목반 및 생산 농가 등이 참석해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론교육은 사과대추의 재배상 특성 및 개선점, 생육 단계별·시기별 중점 방제 병해충, 현장교육은 신초(맛있는 사과대추가 열리는 잎줄기) 정리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호인 강사는 생대추 생산율을 높이기 위해 지금 시기에 신초를 잘 정리하여 6월 중순에 개화한 꽃을 수정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사과대추의 품질과 인지도를 타지역보다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 사과대추 작목반은 117㏊ 38농가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회원들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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