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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면장 이동기)에서는 지난 8일 전상군경 및 무공수훈자 유족 5명의 자택에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해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제작 후 보급해 주고 있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묘량면에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명패를 부착해드렸다.
묘량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자녀분께서는 “아버지께서 나라를 위해 전쟁에 나섰다가 후유증으로 고생이 많았지만 그 기억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셨다”며, “국가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명패를 달아주니 고마움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동기 묘량면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 덕분에 현재의 우리가 존재하고, 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우리의 미래 세대들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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