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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관내 축산 농가에 폭염 피해 대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전달
기사입력 2022.06.22 17:13 | 조회수 832영광군은 영광축협과 함께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 축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지원했다.
올해 여름철은 지난해에 비해 폭염(일 최고기온 33℃이상)이 일찍 시작되고,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부터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에 나섰다.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전라남도·영광군 6천 9백만 원, 영광축협 2천만 원, 농협중앙회 3천만 원 총 1억 1천 9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광군 관내 축산 농가에 축종별로 한우 농가 2,145포, 가금 농가 400통, 양돈 농가 139포, 양봉 농가 400통 등을 지원했다.
오종운 원예축산과장은 “이번 공급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는 조합과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축협, 농협중앙회가 함께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지원한 사업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축산 농가들의 소중한 가축의 면역력 강화와 사료 효율 증가 및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금이라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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