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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부터 장마 시작, 집중호우시 신속한 물빼기, 병해충 방제해야
장마전선이 23일 북상하여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광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코자 철저한 사전·사후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장마로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벼는 논두렁과, 물꼬를 정비하고 밭작물은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지주대 고정을 통해 도복을 방지해야 하며, 장마 이후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요소 40g, 물 20L)을 잎에 뿌려주면 도움이 된다.
축사와 시설하우스는 비바람에 의한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장마 이후에는 벼 도열병, 고추 역병, 탄저병 등의 병해충을 방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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