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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27일 영광 예술의전당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성과평가회는 그동안 참가자들이 영광군에 살아보면서 체험하고 경험했던 것들을 사진, 글, 영상뿐만 아니라 체험활동으로 만든 결과물 등을 전시하여 서로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1기 참가자는 총 3명으로,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청년들이 4월부터 3개월간 영광군에 거주하며 청년창업사업장 탐방, 영광군 문화투어, 마을주민과 융화프로그램, 창업교육,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이번 참가자 중 1명은 영광군으로 귀농을 계획하고 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에 정착하는 데에 시행착오를 줄이고 우리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 24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444)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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