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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식재한 시설 복숭아 올해 첫 수확, 내년부터 본격 출하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일 시설복숭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수확 후 관리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에서 복숭아 시설재배는 처음 도전하는 것으로 각 단계에 맞추어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첫 수확을 한 복숭아의 수확 후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복숭아 시설재배 성공을 위한 중요한 요인으로는 나무가 도장하지 않도록 적절한 수세관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전정·적심·염지 등을 통한 세력 관리 방법이 중요하며,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수형관리 방법 또한 매우 중요하다.
영광군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황도(조단장), 백도(대적도, 만천하) 3가지 품종을 시설내부에 식재하여 5.2ha의 단지를 조성하였다. 작년에 식재한 농가는 올해 첫 수확을 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전라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2023년도까지 예산을 확보하였다”며, “추가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국비 공모사업을 준비하는 등 시설복숭아 주산단지로 거듭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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