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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펜션 등 휴양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라남도의 숙박시설 화재는 2019년 23건, 2020년 12건, 2021년 21건으로 매년 끊이지 않고 있다.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농어촌 민박·펜션·야영장의 화재예방을 소홀히 해선 안되는 이유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휴양 시설을 찾는 피서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안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유무 ▲부속 캠핑장 또는 바비큐시설 발화 및 연소 확대 물질 등 제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무단 증축·불법 건축물 관계부서 통보조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관계자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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