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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마·폭염·태풍 대비로는 사전준비가 최선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여름철 발생 자연재해를 대비하여 농작물 관리뿐만 아니라 농기계 분야에서도 집중 관리와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여름철 장마 및 폭우 시 갑자기 불어나는 물 수위로 농기계가 침수되어 큰 고장이 날 수 있으며, 폭염 시에는 더위와 땡볕에 노출된 농기계는 빠르게 변색되고, 강도가 약화되어 농기계 수명이 짧아진다. 또한, 태풍이 불 때면 강한 강풍에 의해 날아다니는 파편에 부딪히거나 담벼락이 넘어져 농기계를 덮칠 수도 있다.
이에 대한 안전사고 사전 준비로는 ▲장마철, 침수를 대비해 농기계를 지대가 높은 곳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부식을 막기 위해 오일이나 구리스 발라두기, ▲폭염 시, 땡볕을 피해 농기계보관창고 또는 그늘진 곳이나 마땅한 장소가 없을 시에는 그늘차단막·덮개로 덮어두기, ▲태풍 시, 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고 정전이나 화재가 발생 할 수 있음을 유념하여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기 등 사전관리와 준비를 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여름철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장마로 인한 풍수해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므로, 농기계 폭염 노출이나 장마 침수 시 사후 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경제적 손실이 클 수 있음을 인지하여 계절별 농기계 관리요령을 지켜주기를 재차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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