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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5개 읍․면 168개 경로당 5,653명 방문 검진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관내 5개 읍․면 16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순차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하며, 검사 후 치매 의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2단계 진단검사 시행 후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의심 시 3단계 감별검사(뇌영상 촬영, 혈액검사, 전문의 진찰 등)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약병원과 연계해주고, 관내 주소를 둔 어르신에 대해서는 소득과 상관없이 감별 검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해 월 최대 3만 원의 치매 약값 지원과 기저귀 등 조호물품을 제공받고,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대상자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강종만 군수는 “앞으로 치매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군민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고, 행복가득 으뜸복지 실현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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