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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곤)은 지난 7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학력 점핑이 필요한 중학교 2학년 희망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 학생학습코칭 「방학중 나의 학습전략 탐색」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및 자유학년제를 지낸 학생들이 자신의 학력에 대한 역량과 학습동기를 높이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MLST-Ⅱ 학습전략 검사를 기반 프로그램과 국어, 영어, 수학의 교과학습으로 구성·운영하였다.
청소년 학습전략검사 기반 프로그램은 ▲ 자기효능감 높이기 ▲ 학습동기향상, ▲ 학습습관증진 등의 소주제로 구성되었고, 국영수 교과수업은 각 교과의 교육과정 연계성과 학력-진학-진로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교과별 학습전략을 바탕으로 1학기 내용을 완전학습이 될 수 있도록 재정리하고, 개별피드백을 제공하였다.
국어를 지도한 강은지 선생님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력에 대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이 함께 배우며 서로 자극받는 모습에서 학생들의 자아 및 학습효능감이 점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3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어려워서 싫어했던 과목이 마법처럼 조금씩 좋아져 이 프로그램은 꼭 마법 같다”, “이 캠프를 정말 우연히 만나게 되었지만 나의 학습유형이 어떤지 알아보고 학습전략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꼭 네잎클로버 같다”, “이 프로그램은 나에게 단백질 같다. 청소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김춘곤 교육장은 “중학교 2학년 대상의 학력 점프가 필요하다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교원,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고 있으며, 방학 중에도 결석 없이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교육현장의 우리 모두에게 힐링이 되었다.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가정·학교·지역 네트워크가 아름답게 동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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